본문 바로가기

이슈

하준맘,비글부부 영아 돌연사

728x90


2일 오후 ‘영아 돌연사’(Sudden Infant Death Syndrome)가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인터넷을 달궜다.

인기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 중인 ‘하준맘’(박미연)의 둘째 아들 사망 탓으로 보인다.

이날 하준맘의 남편 ‘하준파파’는 “힘든 아내를 대신해 제가 글을 쓴다”며 둘째 황이준군이 숨졌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이준군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가 하늘로 갔다는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애도 글을 남겼다.

‘영아 돌연사’는 돌을 넘기지 않은 영아가, 전에 없던 증상이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숨지는 것을 말한다.

심장마비 등 신체적 쇼크에서부터 잘못된 침구 사용으로 인한 질식, 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 증가 등으로 인한 호흡 이상 등 다양한 이유로 일어난다.

또 목을 가누기 힘든 영아가 잠을 자다 엎드렸을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아 돌연사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공기를 주기적 환기로 신선하게 하고, 적당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영아 안전을 위협하는 주변 장애물을 없애는 등 예방적 조치가 권장된다.

또 부모와 같은 침대·이불을 사용하지 말고, 너무 푹신하지 않아 영아 질식을 막는 ‘전용 침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엎드려 자는 경우 목을 가누지 못하는 영아의 숨이 막히기 쉬우니 수시로 자세를 확인해야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