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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다도시가 전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에서는 이다도시의 이야기가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다도시는 전남편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지만 결혼 1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다도시는 배드파더스에 전 남편의 신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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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는 “2010년 5월 이혼했다. 당시 큰 아들이 12살, 막내는 5살이다”고 말했다.
이혼 당시 아다도시 전남편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매월 120만원,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70만원을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이다도시는 “저도 사인했다. 자기도 당연하게 사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무것도 받아 본 적 없다. 이혼하고 나서 약속대로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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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혼하고 나면 인생이 확 달라진다. 좀 있으면 균형 잡혀 진행되겠지 기다렸는데 결국 아무것도 오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애들이 연락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배드파더스 측은 이다도시 전 남편에 대해 “공개 전 미리 연락을 취했다. 이건 개인 간의 문제인데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남의 신상을 공개하느냐 이런 내용 뿐이었다”라며 신상공개 이후에도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화제가 된 ‘배드파더스’는 양육비를 안 주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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