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휴가 다녀온 네이마르도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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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휴가 다녀온 네이마르도 코로나19 양성 판정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파리 생제르맹 구단은 2일 오전 실시한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공개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같은 날 '우리는 그 세 명을 네이마르, 레안드로 파레데스, 앙헬 디마리아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팀 동료인 케일러 나바스, 안데르 에레라, 마우로 이카르디 등과 함께 스페인 휴양지 이비사로 휴가를 떠났다. 파리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뒤 이비사에서 파티를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파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디마리아와 파레데스가 먼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불안감 속에 네이마르 역시 테스트 결과를 기다렸다. 결과는 양성이었다. 이들은 앞으로 일주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PSG 선수 3명의 코로나 감염으로 9월 11일로 미뤄진 랭스와의 리그앙 개막전 원정경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