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작구청 상도2동·노량진1동 거주 코로나확진자 발생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동작구청은 "확진환자 34번(20대, 남)의 주소지는 상도2동입니다. 5월 9일(토)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5월 10일(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정감염경로는 5월 5일 이태원 클럽 방문에 의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됩니다. 현재상태는 열, 가래, 기침이 있으며 병상배정절차 진행 및 거주지와 이동동선 방역 실시 예정입니다. 역학 조사 이후 이동동선이 확인되면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확진환자 35번(40대, 남)의 주소지는 노량진1동입니다. 5월 9일(토)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5월 10일(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정감염경로는 5월 4일~6일 동작구 콩고휘트니스 방문에 의한 동작-32번확진자와의 동시간대 이용 접촉으로 추정됩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상태는 몸살기가 있으며 병상배정절차 진행 및 거주지와 이동동선 방역 실시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동작구청 측은 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보다 상세히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이동동선 및 세부 정보가 발생하면 공개 가능한 선에서 즉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퀸, 트렁크, 소호, 힘)을 방문하신분은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관할보건소 신고바랍니다.
· 서울 이태원클럽 용인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분은 절대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주시고 의료원에 신고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질병관리본부☎️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