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반려견 사고’ 김민교. 프로필,나이

728x90

 배우 김민교가 반려견들이 80대 노인을 물어 중상을 입힌 사건에 대해 공시적으로 사과 및 앞으로 대처를 밝혔다.

10일 김민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개인사로 인해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지난 4일 제 반려견들이 이웃집 할머니께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제가 촬영나간 사이 개집 울타리 안에 있던 반려견들은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며 “울타리 안에 있다 나간 터라 입마개와 목줄도 없는 상태였기에 아내는 빨리 개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사이 개들이 밭에 있는 할머니를 물었고, 사고가 발생했던 것.



김민교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바로 할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동행했고, 이후 촬영이 끝난 후 소식을 들은 저도 바로 응급실로 찾아가 가족분들을 뵈었다”며 “너무 죄송한 와중에 평소에도 저희 부부를 아껴주셨던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저희를 염려해주셨고 더욱 죄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할머니께서는 현재 병원에서 상처들에 대한 입원 치료를 진행 중이시며 그럼에도 견주로서 저의 책임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민교는 앞으로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들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교는 “할머니의 치료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도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는 견주로서 더욱 철저한 반려견 교육과 관리를 통해 위와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다시금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다. 더 빨리 입장을 전하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김민교는 반려견 80대 노인 습격 사건의 견주 연예인이라고 추측되자 SNS를 비활성화했다. 이후 공식 입장을 전하며 SNS를 다시 활성화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