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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 확진자, 종로 ‘장수삼계탕’서 의정부 확진자 접촉 추정
힘든것을 버텨야 성장한다.
2020. 5. 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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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서 다시 불붙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서울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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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24명 늘어 807명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돼 129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오전10시 기준보다 2명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클럽 방문자인 직접 감염자가 67명, 나머지 62명은 가족, 지인, 동료 확진자다. 27일 오전에 성동구 일루오리 종업원 1명, 성동구 금호7080 종업원 1명 등 2명이 추가 확진받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성동구 '일루오리'(오리요리전문점)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5차, 6차, 7차 감염사례가 모두 19건 발생했다"고 말했다.
13일 일루오리를 방문한 5차 감염자인 성동구 60대 여성(질병관리본부 지정 1만1195번)과 이가네곱창, 참나무숯불바베큐, 금호7080을 동행한 지인, 해당업소 종업원 등 총 13명이 확진됐다. 이 60대 여성은 부천시 돌잔치에 다녀온 일루오리 종업원(광진구 13번 확진자, 1만1152번)으로부터 감염됐다. 부천시 돌잔치는 인천 학원강사의 3차 감염자인 택시기사가 사진기사로서 부업 활동한 장소다. 이태원 클럽 관련해 이 날 오전 10시 기준 현재 4만1612명이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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