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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나은 학폭논란. 프로필.장애인.

힘든것을 버텨야 성장한다. 2020. 7.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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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이나은으로부터 강도 높은 폭언을 듣고 학원을 그만둬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소심한 성격이라 이유를 물어보지 못하고 혼자 의기소침하게 있었다”면서 “그러자 이나은이 저를 가리키면서 ‘장애인 같다’고 말했다”고 했다.


A씨는 “이나은에게 당한 게 있어서 초등학교 때 많이 울었다. 가족들도 그 사실을 알고는 방송을 볼 때마다 치를 떠신다”면서 “너는 잊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일을 자세히 기억한다. 너를 방송에서 보고 지내려니 그때가 생각나 힘들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날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나은 학폭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자료를 수집한 뒤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DSP미디어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최근 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언급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건과 관련해 당사는 글 게재 시점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금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의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그릇된 판단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 대응을 통해 여러분이 아껴 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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