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놀라운토요일 하차이유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3년 만에 하차한다.
20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에 따르면 혜리는 11월 말까지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한며 이후 프로그램을 떠난다.
혜리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원년 멤버로 3년 동안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하차 뒤에는 연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현재 웹툰 원작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출연을 검토 중이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혜리는 2018년 4월 7일 처음 방송돼 매주 토요일 방영 중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왔기에, 이후 공백을 채울 멤버에 관심이 쏠렸다.
이후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측은 "혜리의 후임으로 태연과 키, 한해가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태연은 11월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키와 한해는 10월 중 녹화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후 고정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각 지역 장터의 대표 음식을 걸고 노래 받아쓰기에 나서는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혜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텐션으로 '파워 연예인'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활약 중이다. 아울러 퀴즈의 숨겨진 답을 찾아내는가 하면 야무진 먹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키와 한해는 입대 전 '놀라운 토요일' 고정 멤버로 활약했으며 한해는 지난 9월 12일, 키는 지난 7일 각각 제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