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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코너리 사망
힘든것을 버텨야 성장한다.
2020. 10. 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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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영화 시리즈 ‘007’에서 1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원로 영화 배우 숀 코너리가 사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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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생인 코너리는 지난 8월 25일 구순(九旬)을 맞았었다. 그는 영국 태생으로 196년 제작된 007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코너리는 007시리즈 가운데 6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는 이 공로로 지난 2000년 영국 여왕으로 기사 작위를 받은 바 있다.
코너리는 ‘섹시한 남성’이라는 역할 모델을 할리우드 영화계에 만들었으며 1989년 피플지가 꼽은 ‘살아있는 최고 섹시남’으로 선정됐다.
그는 007시리즈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 ‘더록(1996)’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코너리의 마지막 작품은 2003년 ‘젠틀맨 리그’다. 코너리는 지난 2006년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수여하는 평생공로상을 받는 자리에서 공식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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