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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혼외자식 논란

힘든것을 버텨야 성장한다. 2021. 2.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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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는 문제의 현수막을 내건 용의자를 특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현수막이 내걸렸던 평택시 고덕신도시 도심 주변에 있는 방범 폐쇄회로(CC)TV 및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이날 현재 분석 작업을 벌여 용의자를 특정한데 이어 동선 파악 등 기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이 들여다 본 영상에는 심야 시간대에 신원불상 남성이 현수막을 내건뒤 어디론가 사라지는 당시 상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수막에 적시된 지역 시민단체의 실체 파악과 함께 이 단체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도 조사중이다. 경찰은 빠르면 이달중 사건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수사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사항은 설명해줄 수 없다”며 “이 사건은 고소 사건으로, 수사 결과에 따라 고소인이 주장하는 혐의 내용을 확인한후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할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0일을 전후해 평택시 고덕신도시 도로변에는 ‘몽골에 있는 불륜의 혼외자식 아버지는 누구인가’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 현수막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직접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모호한 표현으로 정 시장을 혼외자식 아버지 당사자로 지목했다. 이에 정 시장이 자신이 혼외자식을 둔 것으로 허위 사실을 게시한 현수막을 제작한 사람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평택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2021년 1월 6일자 온라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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