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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스 드러머 찰리 왓츠 사망

힘든것을 버텨야 성장한다. 2021. 8. 2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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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드러머로, 롤링 스톤스에 소속된 드러머로 유명하다. 창립 멤버는 아니지만 데뷔때부터 밴드와 함께한 인물이며 밴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1] 롤링 스톤 선정 50대 드러머에서 12위에 선정되었으며, 대중음악 사상 최고의 드러머중 하나로 불리는 인지도 높은 드러머이다.


2. 상세[편집]

본래는 재즈 드러머 출신이지만 60년 가까이 로큰롤 밴드의 드럼을 담당하고 있다. 드러머로 활동하기 전의 직업은 그래픽 디자이너.

키스 문처럼 밴드 영입 일화가 꽤 골때리는데, 원래 드럼을 잘 연주하기로 유명했던 와츠에게 브라이언 존스가 원래 직장보다 더 많은 돈을 줄테니 자신의 밴드에 가입하길 권유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영입 일화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그 당시 존스에겐 돈이 없었다는 것. 그런데 와츠가 망설이자 그가 밴드에 들어올 것 같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래 있던 드러머를 해고하는 강수까지 두며 와츠를 영입했다. 취업사기초창기 멤버 중에서도 연장자 라인에 속했고, 멤버들 중 가장 점잖은 성격이며 일탈도 덜 하기로 유명했고 이로 인해 팬도 꽤 있었다. 다만, 훗날의 인터뷰에서 롤링 스톤즈의 전성기 시절에 알콜 중독이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래도 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극심한 일탈을 한 믹과 키스를 데리고 무려 60년간 밴드를 함께 한 것도 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밴드의 무게중심 역을 맡고 있다. 후두암에 걸려 투병할 당시 키스가 '우리 밴드는 찰리가 드럼을 칠 수 있을때 까지 간다'고 언급했고 믹도 그가 평생공로상을 받을 때 프론트맨인 자기에게 쏟아지는 조명을 피해다녔을 정도로 멤버 전원에게 존중을 받고 있다.#

다른 멤버들뿐만 아니라 당시 록 음악가들중에사도 사생활이 매우 깨끗하다. 자유연애를 추구하고 염문이 끊이질 않던 그 당시 락스타들 중 드물게 그루피들의 성적 호의를 거절하며 배우자와의 신뢰를 지킨 사람 중 한명으로, 데뷔 전 결혼한 부인과는 지금까지도 함께하고 있다. 게다가 믹과 키스가 이 부문 본좌라는 걸 감안하면 더욱 비교된다. 이와 관련해서 플레이보이 멘션에 스톤즈 멤버 모두가 초대받았을때 다른 멤버들은 모델들과 시간을 보냈지만 와츠는 휴 헤프너의 게임 방으로 자리를 피했다는 일화가 있다.

2021년 현재 건강상 진행한 수술[2]의 재활을 위해 <No Filter> 투어에서 잠시 하차함을 밝혔다. 그의 자리는 공백 기간 동안 스티브 조던이 맡을 예정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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