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지인능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인능욕 뜻.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다. 괜찮다고도 말했다. "그런데 잠이 안 오더라. 결국 못 잤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선 인터넷 사이트를 뒤졌다. '고소를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걸 찾는데 갑자기 너무 서러웠다. 눈물이 막 나더라. 다음날도 또 갑자기 눈물이 나고..." 목소리가 떨렸다. 그는 "원래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런데, 계속 하혈을 하고 있다"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아영, 22살. 지난달 31일 한 카페에서 와 만난 그는 소위 '지인능욕' 피해자다. 어느 날, 피해자가 됐다 3월 23일 오후 11시 반쯤, 갑자기 친구가 '텀블러에 사진이 올라왔다'며 이씨에게 캡쳐본을 보내줬다. 친구는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지인능욕 문제를 알리는 글을 보고 혹시 자신이나 지인도 피해를 입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