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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 미추홀구 거주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용현1·4동 거주 남성 A씨(24)가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는 확진자 주거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A씨에 앞서 8일 오전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부평구 청천동 거주 남성 B씨(21)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후에는 B씨의 누나 C씨(28)가 B씨 접촉자 검체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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