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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통영 우도 여행추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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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화도 우도 해상 보도교

지난 6 19일 국내 최장 해상 보도교
통영 연화도 우도 해상 보도교
준공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연화도 여행을 떠납니다.

#연화도보도교  6 30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사전 준공식을 가졌으며,
일주일 전 6 23 24일은 임시 개통을 하여
관광객에게 그 위용을 자랑하였습니다.
 




연화도 우도 여행기

욕지면 연화도를 가기 위해서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대일해운 욕지호,
욕지아일랜드호 하루 5차례 왕복을 하여,
통영 삼덕항 경남해운 소속
조도고속훼리호가 하루 4차례 운항합니다.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오후3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에서 출항합니다.

연화도로 가는 바닷길에는 학림도,
부지도, 우여 등 아름다운
수많은 섬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
연화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통영항을 출발한지 1시간 만에
연화도에 도착합니다.





통영 바다

바다 위를 걷는
통영 연화도 해상 보도교

이번 여행은 연화도에서 우도까지
#보도교 를 구경하고 돌아와
연화도 연화봉 등산 후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동두마을에서 야영을 하는 여행입니다.





통영 보도교

연화도에 도착하여
#우도 쪽 보도교를 먼저 향합니다.

연화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해안 쪽 테크길을
걸어 높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나이 드신 분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연화도 보도교는 대부분
데크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도교 준공은 되었지만
마지막 정리하는 인부들의 모습이 바쁩니다.





연화도 우도 보도교

연화도 우도 보도교
총 길이는 309m, 폭은 3m입니다.
연화도와 반하도 사이의 현수교가 230m,
반하도와 우도 사이의 트러스교가 79m
 3개를 잇는 연도교(連島橋)이며
사람만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통영 연화도 보도교

보도교에 발을 디딥니다.
높이가 약 100m 정도여서 아찔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꽤나 무서울 것 같습니다.

교량의 바닥은 테크목으로 깔려있어
교량이라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반하도 우도 보도교

연화도 보도교 230m를 건너만
조금만 섬 반하도에 도착하여
되돌아온 길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반하도의 숲속 데크길을 150m 정도
걸어가면 우도로 연결되는 79m
트러스교가 나타나고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신비의 섬 우도로 연결됩니다.
(우도 여행기 : http://blog.naver.com/tongyeongsi/221222682342)

신비로운 동백섬, 통영 연화도 우도

친구 3명과 오랜만에 모여 통영 연화도 부속 섬 우도의 신비를 체험하기 위해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

blog.naver.com


이곳에서 우도 아래막개 마을로 가는 길과
해안 산책로로 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우도 용강정 전망대

계단을 한참을 올라가면 용강정이라는
깊은 동굴이 보이는데 용이 승천하여
만들어진 동굴이라고 하여
용강정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동굴이 바다와 연결되어 바닷물이 들어옵니다.

#용강정 을 지나 계단을 조금 더 오르면
용강정 전망대가 나오는데
몇 개의 의자가 놓여있고
반하도와 연화도 동머리를 바라볼 수 있으며,
또한 일출을 볼 수 있는
숨겨진 해돋이 명소입니다.

우도 여행은 여기까지 마치고
왔던 길로 연화도로 되돌아갑니다.
 





아미타대불

연화봉에서 만난 아미타대불

#연화봉 정상에 아미타대불이
연화도 마을을 바라보고 서 있고
옆에는 팔각정자 운상정(雲上丁)
#욕지도 를 향하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보는 망망대해와 작은 섬들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특히 통영 8경의 하나로 꼽히는
연화도 용머리바위등 빼어난 해안 바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은 절경입니다.





연화도 용머리

연화도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인데,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꽃잎이 하나하나
겹겹이 봉오리진 연꽃을 떠올리게 합니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지만
그만큼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냅니다.





사명대사 토굴터

연화봉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사명대사,
연화도사 토굴터가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백 년 전
이순신 장군과 거승 연화도사, 사명대사,
지운선사에 얽힌 전설이
역사적인 사실로 밝혀져 불교계 등
중요한 유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연화사 일주문

연화도에는 연화사와 보덕암이 있습니다.

1985년 쌍계사 조실인 고산 스님이
여러 섬들을 만행 중에 연화도에 들러
연화도인과 사명대사가 수행터를 찾다가
우연히 연화봉을 적시며 흐르는
맑은 샘을 발견하였습니다.





연화사

이 샘터를 주민으로부터 매입하였고,
틈틈이 법문보사와 여비를 모아
십여 년 동안 주변 산야와 전답 이만여 평을
사들여 가람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 후 고산스님이 동남아를 여행하던 중
스리랑카에서 부처님 진신사리 3과를 가져와
팔각구층탑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한 후
사명의 '보타 낙가산 연화산'이라고 하였답니다.





연화도 수국길 수국이 만발

연화도는 #수국 이 아름다운 섬입니다.
수국길은 연화마을에서 약 5년 전부터
동백나무와 수국을 한 그루씩 심어 조성했으며
잡풀이 자라지 않도록 마을에서 관리를 하여
지금은 관광자원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수국길은 연화사 가는 길부터 시작됩니다.

 




연화사에서 보덕암까지
수국이 화려하게 맞이합니다.

수국을 보기 위하여
연화도를 찾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동두마을 가는 길도
길섭에 어린 수국을 심었습니다.
몇 년 후에는 출렁다리 가는 길까지
수국이 환영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연화도 출렁다리

해안절벽에 핀 원추리꽃

연화사 보덕암을 지나면 동두마을로 가는 길에서
옆으로 빠져 전망대로 가는 길이
두 군데의 숲길이 있습니다.

이번 트레킹은 시간이 부족하여
전망대 길은 생략하고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연화도출렁다리 는 연화도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차지합니다.





만물상

연화도 남쪽 해안은
천길 낭떠러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물상, 촛대바위, 봉구여, 밀수강정,
두릉여, 용머리 등등 연화도 해안절벽은
수많은 사연과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물상 야생화

출렁다리에서 만물상 쪽 절벽 곳곳에
원추리 꽃과 야생 방풍나물꽃 등
야생화들이 무리 지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해안 절벽에도 자연은 살아 있었고
출렁다리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노을

연화도 동두마을에 도착하여
 6km 거리를 2시간 30분 만에
연화도 트레킹을 마칩니다.

우도로 연결된 보도교로 인하여
연화도 트레킹 거리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우도 일주트레킹 거리는 약 4km
2시간 정도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연화도 전부를 걸을 경우
 8km 정도이며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동두마을

연화도 출렁다리가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연화도 우도 보도교가 생겨
연화도 여행의 새로운 지평이 마련되어
다시 한번 연화도가 여행지로서의 명성이 높아져
누구나 한 번쯤은 가고 싶은 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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